정가은, 이혼 5년만에 연애 시작?…커플룩 입고 "이번엔 진짜 사람"


                                    

[편집자주]

배우 정가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정가은이 연인으로 보이는 남성과 커플룩(짝차림)을 입고 인증사진을 남겼다.

25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엔 진짜 사람이다. 커플티 입고 룰루랄라"라는 글과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정가은은 옆에 앉은 남성의 어깨에 기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스트라이프(줄무늬) 티셔츠에 흰색 반바지로 커플룩을 연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5년 만에 다시 시작하시나요?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리틀 송혜교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월 정가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하고 후 내 인생에 남자는 절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남자들이 대시를 많이 할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대시가 없진 않았다. 하지만 아직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모는 안 본다. 진실한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고 그해 7월 딸을 품에 안았으나 140억원 사기 혐의의 전 남편과 결혼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면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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