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신혼집 인테리어 95% 아내 의견…내 방만 블랙"


                                    

[편집자주]

(MBC '구해줘! 홈즈' 갈무리)

가수 고우림이 5세 연상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의 신혼 생활을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 배두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양세찬과 경기도 양평군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 카페를 만들어 놨다.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혹시 허락받았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한 공간 정도는 저의 아이디어(생각)가 들어가도 되지 않나 했다"고 소심하게 답했다.



(MBC '구해줘! 홈즈' 갈무리)

고우림은 "최근에 신혼집 꾸미셨는데 얼마나 관여했냐"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저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한 95% 정도 아내 의견"이라고 밝히며 "대부분은 화이트 앤 우드 콘셉트다. 제 방만 조금 남성스럽게 블랙 계열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자의 공간을 꾸몄나 보다"라고 묻자 "대부분은 아내 거다. 제 방만 조금"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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