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美 2차전지 합작법인 설립 추진' 소식에 급등[특징주]


                                    

[편집자주]

(자이글 사옥)

가전 및 주방용품 기업인 자이글(234920)이 2차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협의 중이란 소식에 강세다.

31일 오전 10시3분 자이글은 전날보다 3870원(19.57%) 오른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글은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 변동 조회 요구'에 대해 "2차전지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자이글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JV 설립 및 투자에 관해 세부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며 "합작법인의 투자 금액과 일정은 미국 측 기밀유지 약정에 따라 그 내용을 공표할 수 없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자이글은 최근 주가 급등이 이어짐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고 주식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이달 초 4000원 초반대이던 주가는 2만원대를 돌파한 상황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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