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고향사랑기부제 650만원 상당 답례품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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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받은 답례품을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에게 써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부했다.(전북은행 제공)2023.2.27./뉴스1

전북은행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받은 답례품을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에게 기부해 또한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은행은 27일 650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전달했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백종일 은행장,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서 주소지 때문에 전주 지역에 기부하지 못해 마음이 쓰였다"며 "전북은행의 따뜻함이 잘 전달돼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평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 10일 주소지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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