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자를 끌어들여?"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원혁, 밀회 발각 현장 고백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딸 이수민이 남자친구 원혁과 새벽기도를 가는 이유를 밝힌다. 또한 그는 원혁을 집에 초대했을 당시 밀회가 발각됐던 긴박한 현장도 회상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로운 사랑꾼 이수민이 남자친구 원혁과 자신의 아버지 이용식이 어떻게든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두 사람은 딸 이수민을 시집보낼 준비가 아직 돼 있지 않은 '예비 장인' 이용식이 원혁을 완강히 만나주지 않는 가운데서도,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직 캄캄한 새벽 5시, 이수민의 집 앞에 있는 교회에 원혁이 찾아온다. 이수민은 결혼하게 해달라는 마음을 모아 매일 원혁과 함께 새벽 기도를 한다며 "저희 엄마가 8년 반 만에 저를 낳으셨는데 그때 새벽기도를 하셨다고 하더라"고 그 이유를 밝힌다.



이들의 밀회와 함께 원혁이 이수민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수민은 부모님이 모두 안 계실 때 원혁을 집에 초대했지만, 곧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 두 사람 모두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고 회상한다.

다행히 집에 돌아온 사람은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이 아니라 어머니 김외선씨였다고. 이수민은 "엄마가 '어머, 이제 집에 남자를 끌어들여?'라고 하셨다"며 어머니의 충격적인 첫 반응을 전해, '사랑꾼즈' MC들까지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이용식과 함께 누구보다 소중하게 외동딸 이수민을 키워온 어머니 김외선씨의 속마음도 처음 드러난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