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65% "충북 차별받고 있다…개발제한 불공정 대우"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 추진 '긍정'

[편집자주]

충북도청

충북도민 65%가 충북이 개발제한 등 불공정 대우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충북연구원은 17일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도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민 76%가 특별법을 인지하고 있었고, 65%는 입법 추진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65%는 충북이 개발제한 등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인식했다. 충주댐이 위치한 북부권역에서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이 더 높았다.



도민 상당수가 특별법 제정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환경 조성 등 충북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충북연구원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북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616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11일 양일간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포인트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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