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강원권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 위한 설명회 개최

강원대병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강원권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강원대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이승환 춘천시노인전문병원장, 용왕식 속초의료원장, 강원권 의료기관 관계자, 전국 공용 윤리위원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김우진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위원장의 ‘공용윤리위원회의 발전방향’ △허정원 연명의료관리센터장의 ‘강원대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 운영보고’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의 ‘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 △문재영 세종충남대학병원 중환자실장의 ‘임상윤리로 알아보는 임종기 판단과 연명의료 유보중단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강원도민이 존엄한 삶을 품격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확산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내 연명의료결정과정을 진행하려는 의료기관은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협약을 통해 강원대 연명의료관리센터에 문의하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