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식·의상·전통놀이 한 자리에…충북다문화 어울림축제 개최

다문화 학생·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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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6일 본원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충북 다문화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 / 뉴스1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6일 본원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충북 다문화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다. 관람객이 부스체험, 공연 등에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부스체험에서는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충북예일미용고) △청원다문화가족센터의 다문화 이해 체험교실(세계과자·의상·전통놀이체험) △다문화학생 진학상담(한국폴리텍다솜고) △봉명중의 한국문화체험(달고나체험, 한국전통놀이체험) 등이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소소한 톡'에서는 △다문화 먹거리 체험(솜사탕, 라씨·깔라만시 음료) △차 체험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러시아·베트남 문화체험 △세계 놀이체험 등을 다채롭게 진행해 관람객이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게 했다.

공연은 △비봉초 사제공연 '넌 웃을 때 참 예뻐' △베트남 전통춤 공연(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YOU&I 동아리) △중창(봉명중) △매직쇼 △밴드공연(한국폴리텍다솜고)이 열렸다.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 어울림축제가 다문화 학생의 꿈을 키워주고, 관람객 모두가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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