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진 선보인 '없는 영화' 유튜브서 인기…'어른' 900만뷰 기록


                                    

[편집자주]

진용진 유튜브 없는 영화 캡처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선보인 '없는 영화'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진용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없는 영화' 콘텐츠의 신작 '어른' 4부작 시리즈가 지난 22일 기준 총 조회수 900만회를 넘어섰다.

'없는 영화'는 진용진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부터 연출, 편집까지 참여하고 있는 작품이다. 학교폭력, 파벌 싸움, 인종 차별과 외국인 범죄, 사이버 렉카, 인터넷 도박 등 현실의 문제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진용진 특유의 위트가 더해지며 MZ세대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어른' 시리즈는 인터넷 방송 세계에 눈을 뜬 후 지나칠 정도로 깊게 빠져든 평범한 남성 민철과 신입 BJ 지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재력만 있으면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민철은 이제 막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시청자가 10명도 되지 않는 BJ 지윤을 위해 후원은 물론 잘나가는 BJ의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며 그녀를 물심양면 돕는다.



'어른'은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된 인터넷 방송 BJ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선보일 뿐 아니라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진용진의 감각적인 연출력, 탄탄한 시나리오가 더해져 '없는 영화'가 공개되길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진용진은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진 '감성주점'부터 4부작 시리즈 '마약'과 '어른'까지 선보이며 단일 콘텐츠뿐만 아니라 시리즈물에서도 탁월한 기획력을 보이며 연출가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진용진은 '어른'에 이어 새 시리즈 '왕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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