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순회 초등돌봄전담사제 시범 운영

대체인력 지원해 내실 있는 돌봄교실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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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초등돌봄교실 운영 모습./뉴스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순회 초등돌봄전담사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각급 학교 소속 초등 돌봄전담사의 병가, 연가, 공가, 특별휴가 등에 따른 인력 공백 때도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 초등학교 52개교 223실의 초등돌봄교실에서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을 희망하는 학생 전원(2022년 8월 기준 4591명)을 수용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 소속 순회 초등돌봄전담사는 총 3명으로 최소 1일부터 최대 10일까지 학교 초등돌봄교실을 지원한다.



순회 초등돌봄전담사가 필요한 학교는 세종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순회 초등돌봄전담사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현장의 의견을 모니터링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학교 현장 맞춤형 대체인력 지원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내실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실무 길라잡이 개발‧보급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초등돌봄교실 증실‧시설환경 개선 △방과후학교 연계 돌봄프로그램 운영 등 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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