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장균 부적합' 등 위생위반 업소 6곳 적발

위생불량 식품제조·가공업체 2곳 영업정지

[편집자주]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서 충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충남도는 해수욕장 등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벌여 6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워터파크,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와 보양식 전문 음식점 등 22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는 여름철 많이 팔리는 음료류, 식혜, 냉면육수, 콩국, 햄버거 등 41건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대장균군과 세균수 부적합 제품을 제조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2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했다.  

또 영업장 면적을 변경신고 없이 무단으로 확장해 사용하거나, 영업주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 4곳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했다.



김은숙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지속적인 합동 위생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많이 본 뉴스

  1. "여친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평판 X같아" 신상 털려
  2.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키스 갈기겠다"…카페 성희롱 리뷰
  3. "배 속 가득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 응급실로
  4. 성인 방송 출연한 미모의 女변호사 "월급의 4배 번다"
  5. "작곡 사기 유재환에 성적 피해본 여성들도 있다…말 못할 뿐"
  6.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