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혼' 이인혜 "축하 연락에 마음 찡해…행복 잊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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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인스타그램 © 뉴스1


이인혜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이인혜(41)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8일 이인혜는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한 후 많은 축하를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인혜는 "기사로 소식접하고 오랜만에 연락주시는 분들, 교수 활동하며 인연을 맺게 된 여러 학교의 교수님들과 위원님들, 불규칙한 방송 스케줄에도 꼭 만나서 축하해주고 싶다는 방송 관계자분들, 얼굴 한번 뵌 적 없지만 연기자로서 SNS로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지인부터 연락드리기 조심스러워 고민했던 분들~ 그리고 이름모를 분들까지 진심이 담긴 축하에 오늘까지도 마음이 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축복과 응원이 바쁨에 빠져 결혼 준비기간의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던 저의 마음을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 채워주네요"라며 "몽글몽글 뭉클뭉클 행복한 이 감정들을 평생 기억하고 잊지 않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인혜는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초대도 조심스럽고 신랑이 방송인이 아니다보니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 결혼식 날 많은 분들을 모실 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미처 초대하지 못한 분들께도 양해부탁드려요, 이 아쉬운 마음 담아 결혼식 후기 빵빵하게 남길게요"라고 했다.

이인혜는 교제하던 비연예인 남성과 8월 초 결혼식을 올린다.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을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한 이인혜는 드라마 '학교3' '쾌걸춘향' '황진이' '나도 엄마야' '우아한 친구들',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 '스타 골든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배우 겸 대학교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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