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궁금하다면…최리노의 한 권으로 끝내는 반도체 이야기[서평]

반도체 소자에 대해 알기 쉽게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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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노의 한 권으로 끝내는 반도체 이야기 © 뉴스1

반도체 패권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최리노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한 권으로 끝내는 반도체 이야기' 책을 오는 29일 출간한다.

국내 반도체 소자 연구의 대가 중 한명인 최 교수는 시간 순서에 따라서 전자 소자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도체 소자가 발전해 온 역사를 소개한다.

왜 반도체 소자가 필요하게 됐고 어떻게 발전돼 왔는지를 설명했다. 또 그 관점에서 앞으로 인공지능과 같은 시스템이 발전하면 반도체 소자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 또 어떤 형태로 발전돼 나갈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골치 아프고 딱딱할 것 같은 반도체 공학 분야의 내용을 '마치 한 편의 연애 소설을 읽는 기분처럼' 읽을 수 있도록 매끄럽고 썼다는 점이다. 적절한 사례를 만들어 이해를 돕고, 쉬운 용어로 재미있게 내용을 구성해 반도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가볍게 반도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



반도체에 관심 있거나, 취업준비생들이 △반도체 소자의 필요성 △발전과정 △미래 방향들을 이해하기 좋다.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는 "우리 반도체인이 '같은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데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조학주 삼성전자 상무는 "우리의 실생활 대비 너무 멀리 가버린 개념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하였고, 적절한 사례를 만들어 이해를 도왔다"고 평가했다.

◇ 최리노의 한 권으로 끝내는 반도체 이야기/ 최리노 지음/ 양문 /1만6000원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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