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68개 기업 251억 융자 추천

선정 시 최고 5억 융자 가능…이자 차액도 지원

[편집자주]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 뉴스1

충북 청주시는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기업 68곳에 251억200만원 융자 추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에서 최고 5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금 이자 중 연 3% 이내에서 3년간,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목적 외 사용, 청주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 이전, 휴‧폐업이나 파산 등으로 정상 운영이 불가능하면 지원을 중단한다.



지난 6월 접수 당시 기업 81곳이 354억3600만원을 신청해 시가 계획하던 250억원 대비 104억3600만원을 초과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글로벌경제 둔화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해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육성자금 지원으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8월 말 3차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수시 접수하고 있다.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류를 첨부해 기업투자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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