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박해수 "넷플릭스 공무원? 부담·책임감 커, 감사한 내 무대"[N인터뷰]②

배우 박해수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하면서 가지게 된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 인터뷰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그는 극중에서 북한 개천 강제수용소를 탈출한 베를린으로 분했다.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종이의 집'까지 연달아 넷플릭스 시리즈 작품에 출연,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에 대해 "공무원이라는 말이 붙어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라고 했다. 이어 "찍었던 작품들이 넷플릭스에 많이 가서 감사한 저의 무대가 됐다"라면서 "넷플릭스여서 작품 선택을 한 것은 아니고 오로지 작품만 보고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이 K드라마 열풍 정점을 찍으면서 그 후에 공개되는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것.



박해수는 "아마 많은 해외 시청자분들이 상우에 대한 니즈가 있어서 '종이의 집'에 접근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라면서 "부담감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 저 또한 철저히 준비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랐다. 

한편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은 세상에 없는 돈 4조를 훔치려는 남북 합동 강도단과 이를 막아야 하는 남북 함동 대응팀의 이야기로 지난 24일 전편 공개됐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