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수지 "첫 단독 주연, 부담감 있지만 묘한 자신감 있었다"[N현장]
-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21일 '안나' 제작발표회
[편집자주]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첫 번째 단독 주연작 '안나'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안나' 는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리플리 증후군'을 소재로 한 긴장감있는 스토리텔링과 수지의 첫 번째 단독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지는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참여하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부담감도 컸다, 1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표현해야 하는데)잘 해낼 수 있을까, 사람들이 공감이 갈까 하는 고민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수지는 "극 중에 '마음 먹은 것은 다한다'는 대사처럼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다"라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고 묘한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ahneunjae95@news1.kr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안나' 는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리플리 증후군'을 소재로 한 긴장감있는 스토리텔링과 수지의 첫 번째 단독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지는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참여하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부담감도 컸다, 1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표현해야 하는데)잘 해낼 수 있을까, 사람들이 공감이 갈까 하는 고민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수지는 "극 중에 '마음 먹은 것은 다한다'는 대사처럼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다"라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고 묘한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로 오는 24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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