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심 박은 신유빈, 다시 뛴다…"회복 빠르고 통증도 없어"

손목 부상으로 재활했으나 재발…수술대 올라 
이르면 8월 복귀 예정

[편집자주]

'탁구신동' 신유빈이 27일 인천 서구 대한항공 탁구선수단 훈련장에서 열린 복귀 기자회견에서 훈련을 공개하고 있다. 오른쪽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입은 신유빈은 재활 마무리 단계에 돌입, WTT 피더 시리즈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2022.4.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의 수술 경과가 좋다. 신유빈은 이르면 8월 두 번째 부상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신유빈 소속사인 GNS 관계자는 15일 뉴스1에 "신유빈이 수술을 잘 마쳤다. 경과도 좋고 회복도 빠르다"고 전했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도중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입고 잔여 경기를 기권한 바 있다.

이후 신유빈은 국가대표 선발전 등 중요 대회마저 포기한 채 6개월 동안 재활에 매달렸으나, 최근 같은 부위 부상이 재발해 결국 지난 5월26일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이라는 부담은 있었지만 부상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게 더 낫다는 신유빈 본인의 판단이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무리됐다. 신유빈은 현재 회복과 함께 하체 및 코어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라켓을 쥐고, 8월부터는 공식 대회에 참가하며 다시 뛸 예정이다.

한 차례 부상에서 돌아왔다가 다시 다쳤던 만큼 심적 안정도 중요한 상황인데, GNS 관계자는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없어져서 신유빈도 크게 만족해하고 있다. 다시 뛰기 위해 차분히 복귀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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