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이창섭과 '뽀뽀퉤' 해명 …"동갑 친구와 하려다 보니까"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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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가수 솔라가 이홍기 이창섭과 뮤지컬에서 연인으로 호흡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 마마무 솔라, 비투비 이창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연인으로 호흡했다. '마타하리'는 세계 대전 당시 이중 스파이였던 여인 마타하리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극 중 솔라는 자신의 삶을 받아들인 강하고 섬세한 무희 '마타하리' 역을, 이홍기와 이창섭은 순수함을 지닌 프랑스 군 파일럿 장교 '아르망 '역을 각각 맡았다. 마타하리와 아르망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MC 붐이 "솔라씨가 홍기씨와 창섭씨와 연인관계로 나오는데 두 분 중 한 분과 연기할 때 소름이 끼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들은 이창섭과 이홍기는 서로 누구인지 몰라 궁금해했다. 



이에 솔라는 "극 중에서 사랑하는 사이다보니 애정신이 있다"라면서 "창섭이랑 동갑 친구다, 쟤랑 하려고 하니까"라면서 해명했다. 이에 이창섭은 "나는 좋을 줄 알아?"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홍기가 솔라가 이창섭과 키스신을 연습한 뒤 "퉤"하면서 침을 뱉었다면서 '뽀뽀퉤'를 증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창섭과 군악대에서 함께 복무했다고 밝힌 키는 "(이)창섭이가 유난히 그런 게 있다, 주변 사람들이 볼 때 (창섭이는) 진지해도 장난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은 들은 '찐친' 솔라도 동의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신동엽도 이창섭을 보고 "장난기가 가득한 눈"이라고 말했다.

한편이홍기는 이날 '놀토'에 참여하는 남다를 각오를 밝혔다. 그는 "'놀토'가 최애 프로그램이 됐다"라고 한 뒤 "집에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희로애락을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자주보는데 속상했다"라면서 "가끔 아는 노래가 나올 때가 있다, 세 번이나 출연했는데 왜 한번도 못 맞혔을까 생각한다, 집에서 볼 때는 잘 들린다, 그래서 오늘은 스피커존에 착석했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좀 영웅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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