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휠체어농구단 만든다"…코웨이, 장애인 사회참여 앞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 체결

[편집자주]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코웨이 제공)© 뉴스1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휠체어농구단'을 창단·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기존 서울시청 소속 휠체어농구단을 전원 승계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임찬규 단장을 중심으로 전 국가대표 출신 오동석 선수, 국내 휠체어농구 유망주 윤석훈 선수 및 코치진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전원을 자사 직원으로 채용했다.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향후 선수를 추가 채용해 선수진을 보강하고 휠체어농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동 용품 및 훈련 장소를 지원하고 휠체어농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계기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분위기가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달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적합 직무 개발·맞춤형 채용 △적합 인력 양성 △맞춤 훈련 확대 △장애인 근로자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식개선 직장교육 강화 △장애인근로자 적응 지원 등 장애인 고용촉진에 나선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인식 개선 활동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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