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강아지 사료 기부 캠페인…"한국애견협회에 사료 3톤 전달"

반려동물 복지증진 공감대 확산 활동 지속

[편집자주]

한국애견협회 본부에서 (왼쪽부터)박성호 한국마즈 영업 이사,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부회장, 박종복 11번가 생활문화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11번가 제공).© 뉴스1

11번가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고객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11번가가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기업 '한국마즈'와 함께 고객 참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강아지 사료 3톤을 '한국애견협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11번가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국애견협회 본부에서 한국마즈와 함께 강아지 사료 '뉴트로 독 내추럴초이스' 3톤을 한국애견협회 측에 전달했다.

지난 18일부터 7일간 강아지 사료 기부 캠페인을 통해 11번가·한국마즈·고객이 함께 모은 사료다. 이 사료는 향후 유기견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가진 두 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 캠페인이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한국마즈는 은퇴구조견 사료 후원·반려동물 보호자 교육 등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온 업체인 만큼 향후에도 11번가 고객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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