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사상구 국제화센터, 상호협력 체계 구축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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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장면(사상구 국제화센터 제공)© 뉴스1

신라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부산 사상구 국제화센터는 26일 오후 사상구 국제화센터에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MOU)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상구 국제화센터는 지난 2010년 3월 개관 이후 관내 초·중·고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형·학습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는 학교법인 국성학원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학교법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복합 문화 교육 공간으로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 인턴십 기회 제공과 글로벌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공익적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남정미 신라대학교 영어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사상구 국제화센터에서 신라대 영어교육과 학생들이 인턴십 기회를 가지고, 영어교사로 임용되기 전에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탁월한 교과교육 역량을 발휘해 사상구 국제화센터의 글로벌교육 인프라구축에 일조함으로써 신라대가 지향하는 '커뮤니버시티(Communiversity, University based on Community)'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사상구 국제화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아 더 준비된 교사로 학생들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같은 관내에 위치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공신력있는 국제화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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