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동료 몰카' 찍고 남고생 호텔 불러 성착취…日자위대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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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남성 자위대원이 남고생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촬영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체포됐다.

11일 TV아사히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육상자위대원 우츠노미야 다이키(23)는 지난해 12월 고등학생 A군(17)과 시가현 내의 한 호텔에서 성관계를 맺었다.

지난해 8월 SNS를 통해 A군을 알게 된 우츠노미야는 당시 성관계 모습을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 포르노 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그는 "법에 위반되는 것은 알았지만 내 이성을 억누를 수 없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 또 다른 성착취물이 발견돼 추가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에도 해상자위대 제21항공군 소속 20대 남성 B씨가 도촬을 목적으로 여성 동료 숙소에 몰래 침입했다가 붙잡혀 정직 4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최근 자위대원들의 범행이 많이 발생한다", "이 사람들이 일본의 안전을 책임지게 둘 수 없다", "이런 사람 때문에 다른 자위대원들까지 욕먹는다" 등 공분하고 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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