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대상 받고 김준현 언급 까먹어"…김준현 "참담했다"

'불후의 명곡' 22일 방송

[편집자주]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문세윤이 대상 수상소감으로 김준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는 걸 깜빡했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오늘은 가수다' 특집이 펼쳐졌다.

방송인 서정희는 최근에 20대로부터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딸과 미국에서 클럽에 가봤다. 그래서 음악을 느끼고 있는데 젊은 친구들이 와서 춤을 추자더라. 10번 정도 거절했는데 그때 제 자존감이 확 올라가더라. 나중에는 제가 중앙에서 춤을 췄다"고 말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코미디언 문세윤이 출연했다. 김준현은 "뚱뚱이들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김준현은 저에게 거의 예능 선생님이다. 데뷔는 내가 먼저 했지만 김준현이 예능을 먼저 했다. 그런데 수상소감에서 말한다는 걸 까먹었다"고 미안해했다. 김준현은 "참담했다"며 "우리의 관계가 비즈니스 관계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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