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미술치료법…오늘도 행복하기 위해 그림을 본다[신간]


                                    

[편집자주]

 

혼자 보고 읽고 회복하는 미술치료 해결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15년째 미술치료라는 학문을 연구해온 저자는 정신의학과를 찾기에는 부담스럽고 혼자서 해결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셀프 미술치료를 제안한다.  

이 책은 혼자 보고 읽고 회복하는 심리서로 28점의 그림이 15가지의 심리 키워드로 나누어 담겨 있다.

세상에 나 혼자인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 때는 '외로움'이라는 키워드로 그림을 찾아볼 수 있고 친구와 싸워서 힘들다면 '관계'라는 키워드로 그림을 찾아볼 수 있다.



고민에 따라 그림을 살펴보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나 스스로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토닥토닥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전하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목표이다.

책에는 저자가 내담자들과 나눴던 다양한 사례와 심리 치료 솔루션도 담겨 있다. '제 3자되기 기법' '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 '피그말리온 효과' 등 심리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단순히 위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 오늘도 행복하기 위해 그림을 본다 / 김소울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60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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