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크리스마스 이브? 5년째 조세호-남창희와 함께 보내"

'유 퀴즈 온 더 블럭' 22일 방송

[편집자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배우 이동욱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절친들과 보낸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동욱이 자기님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MC 조세호는 이동욱에 대해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동욱은 그를 보자마자 "앞머리 자른 거 너무 보기 안 좋다"라고 농을 던져 '찐친'임을 입증했다. 

특히 MC 유재석은 이동욱을 향해 "이건 충격적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조세호, 남창희와 보내냐"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동욱은 조세호를 바라보며 "네가 얘기했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동욱은 "솔직하게 말하면 그런 지가 벌써 5년 정도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별 거 안 한다. 그냥 저녁 먹고 술 한잔 하고 끝이다. 새벽에 각자 집에 가서 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혹자는 이동욱 혼자 센터에서 돋보이려 하는 게 아니냐고 한다"라고 물었다. 이동욱은 "그 혹자가 형 아니냐, 왜 혹자라고 하냐"라고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조셉(조세호)이 이동욱씨보다 세상을 먼저 떠난다면?"이라는 질문도 던졌다. 이동욱은 "조셉이 묻힌 곳에 가서 평소 좋아했던 비싼 레드와인 한잔 주겠다. 비싼 술 좋아란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이동욱은 "근데 지금 너무 조세호, 남창희 얘기를 많이 하네요"라며 불쾌(?)해 해 웃음을 안겼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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