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기제,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 선정… 정상빈은 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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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수원삼성 제공)©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수비수 이기제가 이번 시즌 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수원은 6일 "이기제가 202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기제는 지난달 실시한 팬 투표에서 491표 중, 총278표(57%)를 받아 시즌 MVP를 수상했다.

이기제는 지난 5월에도 K리그 14라운드 전북 현대전 원더골을 터뜨리며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이기제는 2021시즌 K리그1 38경기에서 5골5도움을 기록했고,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MVP를 수상한 이기제는 "수원 팬들에게 인정받아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내게는 가장 의미가 큰 상"이라면서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 내년에는 팀이 더욱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즌 MVP로 선정된 이기제는 수원의 메인 스폰서인 도이치 모터스에서 트로피와 함께 올해 11월 출시된 THE ALL NEW BMW X3 차량을 후원 받게 됐다.

올 시즌 기량이 가장 향상된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21 시즌 MIP는 공격수 정상빈이 받았다.

정상빈(수원삼성 제공)© 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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