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과학관, 네이버 제페토에 메타버스 가상과학관 연다

가상과학관에 과학·액티비티 체험존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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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과학관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3차원(3D) 가상과학관을 오는 7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과기정통부 제공) © 뉴스1

국립어린이과학관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3차원(3D) 가상과학관을 오는 7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가상과학관에는 △지구 보존 인공지능(AI) 체험존 △행성 점프존 △장애물 달리기존 등 과학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과학 월드가 구축됐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측은 "어린이들은 국립어린이과학관 제페토 맵을 방문해 메타버스 안에서 과학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디지털 경험을 체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국립어린이과학관 제페토 맵의 착시 체험물 및 장애물 달리기 등에는 실제 오프라인 전시품을 옮겨놨다. 또 오는 12월 중순 국립어린이과학관에 실제로 문을 열 예정인 지구 보존 AI 신규 체험존'과 연계한 'OX 퀴즈존'도 마련됐다.



또 드라이빙 존에서는 스포츠카로 신나게 달려볼 수 있고, 행성 점프존에서는 태양계 행성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측은 "이번에 구축된 메타버스 과학관을 토대로 오는 2022년에는 누리호와 연계한 우주과학교육 실시 및 어린이들의 과학 창작물에 대한 3D갤러리 등 메타버스 내 상상력과 창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리미엄 키즈 과학 플랫폼으로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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