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미동맹, 대한민국 안보·외교 근간이자 핵심축"

제53차 SCM 한미동맹의 밤 리셉션…서훈 실장 대독

[편집자주]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회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21.1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한미동맹에 대해 "대한민국 안보와 외교의 근간이자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한미동맹의 밤 리셉션'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와 문화,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동맹으로 발전해가고 양국의 우정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내일 있을 53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올해 성과들을 확인하고 미래 발전 방향의 이정표를 세우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맹의 힘이 한반도와 세계를 얼마나 평화롭고 이롭게 하는지 한미 양국은 끊임없이 증명해나갈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밤에 참석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많이 본 뉴스

  1.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특별한 주거지 없다"
  2. 이순재 "평생 했는데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3. [단독]장성규, 청담 매일 빌딩 30억원 올라…100억 건물주로
  4. "야한 생각으로 공황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5.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달간 감쪽같이 영업
  6.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