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미국 원정 2차전에 지소연·조소현·이금민 선발…골키퍼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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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정에 나서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 로이터=뉴스1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의 원정 2차전에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등 최정예 라인업을 꾸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랭킹 18위)은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미국(1위)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22일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미국은 홈 경기 22연승 기록에 제동을 걸었다.

또 한 번 이변을 꿈꾸는 대표팀은 유럽파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을 필두로 장슬기, 추효주, 최유리, 이영주, 홍혜지, 임선주, 김혜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베테랑 김정미가 꼈다.



한국은 이날 미국을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한국은 미국전에서 통산 14차례 만나 4무10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던 미국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레전드' 칼리 로이드가 은퇴한다. 로이드는 A매치 통산 315경기에 출전해 134골을 기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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