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 킴, 2주 연속 우승 실패…4강서 캐나다 팀에 덜미

귀국 후 28일 2차 전지 훈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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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팀 킴.(대한컬링연맹 제공) © 뉴스1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2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셔우드파크에서 열린 '셔우드파크 여자컬링 클래식' 4강에서 팀 플뢰리(캐나다)에 3-7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지난주 2021-22시즌 첫 국제 대회인 앨버타 컬링시리즈 사빌 슛아웃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팀 킴은 2주 연속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결승에서 가로막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팀 킴은 8강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팀 존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팀 플뢰리의 벽을 넘지 못했다.



팀 킴은 3-5로 뒤진 7엔드에서 2점을 내준 뒤 패색이 짙어지자 8엔드 시작 전 패배를 인정했다.

팀 킴은 한국에서 약 일주일 동한 휴식을 취한 뒤 28일 출국해 2차 전지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2차 전지 훈련은 스위스 바젤, 캐나다 온타리오 등에서 27박 29일간 진행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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