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대불산단서 승용차-버스 충돌사고…11명 부상
- (영암=뉴스1)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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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59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면 대불국가산업단지 앞 한 사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승객 9명과 버스 기사 1명, 승용차 운전자 1명 등 총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두 차량이 진행하다 상대 차량을 보지 못한 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5분부터 지휘 차량 1대, 구급 차량 4대, 구조 차량 1대 등 총 6대의 장비를 투입해 환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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