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사현장서 훈련용 포탄 발견…"포탄 회수, 폭발위험 없어"

울산의 한 공사 현장에서 훈련용 포탄 1발이 발견됐다.

경찰과 군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포탄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폭발물 발견 장소 주변을 통제했고, 오후 12시10분께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포탄을 회수했다.

확인 결과 이 포탄은 훈련연습용 60㎜ 구형 박격포탄으로, 뇌관이 없어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사 부지는 옛 군부대가 있었던 곳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