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수지, 유수빈에 "이승기, 칭찬해주는 걸 좋아해"

수지가 이승기의 성격에 대해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의 멤버들은 새 멤버 유수빈과 함께 사부 김수미를 만났다.

이날 새 멤버 유수빈은 셀프카메라 영상에서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이어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상대를 '배보스'라고 불렀다. '배보스'의 정체는 배우 배수지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유수빈은 "네가 이승기 형님과 작품을 같이 하지 않았냐"며 멤버들에 대한 정보를 물었다. 수지는 "(이승기는) 칭찬해주는 걸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이에 양세형도 공감하면서 "사람은 누구나 칭찬을 좋아하는데 이승기는 유독 좋아한다"라고 했다.



또 유수빈이 "내가 뭐 할 때 웃기냐"라고 묻자, 수지는 "방귀 뀔 때?"라고 답했다. 유수빈은 "그건 내가 노력해볼게"라고 했다.

수지는 예능 꿀팁을 전수해달라는 부탁에 "'청춘불패'는 10년도 더 됐다"면서도 개인기 등을 준비해보라고 말했다.

이에 유수빈은 그룹 스테이씨의 'ASAP' 댄스를 추고 래퍼 스윙스, 쌈디, 이광수의 성대모사를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