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편백휴양림'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120㏊ 편백숲

경남 하동군은 옥종면 하동편백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의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중 바다·섬·계곡·숲 등 여름 휴가지로 매력도가 높은 곳이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2020년 여름 개장한 하동편백휴양림은 하동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고 김용지씨가 1976년부터 조성한 편백숲으로 면적은 120㏊이다.

휴양림은 1코스 상상의 길, 2코스 마을소리 길, 3코스 힐링길 등 3개 산책로가 갖춰져 있어 편백숲 길을 따라 피톤치드 삼림욕이 가능하다. 숲속의 집 10개 동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휴양림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