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3000달러→3만1000달러→3만8000달러(종합)


                                    

[편집자주]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어제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낙폭을 크게 만회해 3만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6시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08% 폭락한 3만81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그러나 이는 낙폭을 크게 만회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19일 오후 10시를 전후로 3만1000달러까지 떨어졌었다.

24시간 전 4만3000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이 3만100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금은 3만80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



다른 암호화폐도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64% 하락한 509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이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폭락한 것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해 다시 한번 경고한 것은 물론,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변동성이 너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을 빼 금시장으로 옮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특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크게 떨어지자 개미(개인투자자)들이 '패닉 셀링'(panic selling)에 나선 것이 낙폭을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에서 한때 3만1000달러 대로 떨어졌으니 일일 낙폭이 30%를 넘는다.

sinopark@news1.kr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3.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4.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5. "침대 눕혀 만져"…유재환, 피해자 주장에 "죽이려 작정했나"
  6. 이수민 "비공계 계정 욕설 유포돼…어린이 프로 오래해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