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접종 안내 더 쉽게 받는다…'국민비서' 홈페이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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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비서 홈페이지 개편 화면(행정안전부 제공).© 뉴스1

행정안전부는 고령층 백신접종 사전 예약기간에 맞춰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만 60~74세 고령층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행안부는 지난 3월29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개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약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성과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서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바로가기' 메뉴를 만들었다. 접종일과 당일 접종 주의사항, 이상반응 대처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정부24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인증' 로그인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국민비서에서는 교통과태료, 일반 건강검진, 국가장학금,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 생활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알림서비스 신청자는 14만명에 이른다.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나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번 국민비서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알림서비스를 쉽게 신청하고 백신 접종 예약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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