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관광택시 '영택시' 이달부터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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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 전경. (뉴스1 DB)

강원 영월군은 이달부터 개별 자유 관광객을 위해 영월관광택시인 ‘영택시’의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소규모 안전여행과 자유여행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앞서 영월관광택시는 ‘영택시’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택시기사가 이동수단 제공과 여행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이 택시의 코스는 영월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한반도권역, 김삿갓권역, 아웃도어권역, 옛이야기권역, 내맘대로 코스 등 4종의 기본코스와 자유선택형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영월군이 이달부터 영택시의 이용요금을 할인하기로 했다.

영택시 이용요금은 정액제로 3시간 5만 원, 5시간 8만 원이지만, 할인 이벤트가 적용되면 3시간 4만 원, 5시간 7만 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관광택시의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지와 맛집, 체험, 숙박이 연결돼 영월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반기 중으로 택시를 충원해 고객맞춤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관광택시는 현재 4대가 운영 중이다. CS교육 및 문화관광해설교육을 받은 기사와 함께 이동하며 관광해설과 사진촬영, 우산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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