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교 특성화 교육에 36억원 지원

178개 초·중·고교서 소질·적성 찾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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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뉴스1 DB) © News1  

경기 용인시는 학생들의 특성화 교육을 위해 관내 178개 학교에 총 36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93개 초등학교, 50개 중학교, 32개 고등학교, 3개 특수·대안학교이다.

각 학교는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체험 △동문 진로특강 △창작 발표회·전시회 △독서 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소프트 프로그래밍 △코딩 로봇 만들기 등 입시 위주에서 벗어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뤄가겠다”며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와 힘을 모아 학교별 특색사업 지원 뿐 아니라 용인만의 특화된 교육모델을 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꿈 찾아 드림’ 학교별 특성화 교육사업을 통해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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