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미투'에 진중권 "알렉산더 대왕인 줄 알았네, 깜놀"


                                    

[편집자주]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AFP © 뉴스1

미국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알렉산더 왕(37)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알렉산더 대왕을 불러 냈다.

최근 SNS를 통한 정치사회 비판에서 물러나 근황만을 전하고 있는 진 전 교수는 24일 미국 다지인 명문대학인 파슨스 스쿨 재학생이 "알렉산더 왕에게 성추행 당했다"며 미투에 나섰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놀란 이유가 재미있다며 '알렉산더 왕이 성추행'이라는 뉴스 제목을 소개했다. 즉 "알렉산더 대왕이 성추행 한 줄 알았다"는 것이다.

'알렉산더 왕이 성추행'이라는 기사에는 "아휴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으로 착각했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많이 붙었다.

buckbak@news1.kr



많이 본 뉴스

  1. [단독] 강동원, 16년전 부모님께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
  2. "롤모델 이국종"이라더니…의대생, 여친 목만 20번 찔렀다
  3. 의붓딸 성폭행 살해한 인간 말종…"강간 아닌 합의" 뻔뻔
  4. 박영규 "아들 잃고 4혼으로 얻은 딸, 결혼할때면 난 100살쯤"
  5. 이경심 "사업 실패로 20억 날려…母 치매, 눕는 법도 잊었다"
  6.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 결국 10만원 과태료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