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30대·50대 남성 2명 코로나19 확진…누적확진자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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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4일 오후 시청 브리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이동동선 등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내 병원과 요양시설 등에 대해 대면 면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020.9.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에 주소를 둔 30대와 50대 남성 2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0명으로 늘어났다. 

3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99번 확진자인 30대 A씨와 50대 B씨는 95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29일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40대 남성인 95번 확진자는 포항철강공단에 있는 모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며 가족 등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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