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추족 입맛 잡아라"…이마트, 장난감·화장품 최대 50% 할인

10월7일까지 스포츠·놀이용품 최대 30% 할인
명절 직후에는 화장품 반값…인기 가전도 세일

[편집자주]

뉴스1 D.B/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나 홀로 추석을 즐기는 '귀포족', '홈추족'이 늘자 이마트가 대규모 '반값 할인전'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명절 소비 심리가 친지가 아닌 '내 가족'에 쏠릴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이마트는 다음달 28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놀이용품과 화장품을 최대 50% 파격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7일까지 스포츠 및 놀이용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에어하키'와 '미니당구 포켓볼용'이다.

또 실내 운동을 할 때 요긴한 '탭볼'도 1만원대에 선보인다. 탭볼은 머리에 묶은 띠에서 튕기는 공을 손으로 쳐내는 운동기구다.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명절 직후인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는 '화장품 반값 할인전'을 열고 주름개선 특허성분이 포함된 '센텐스 더 프레셔스' 전 품목을 최대 50% 세일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삼성 QLED TV △LG 올레드 TV △필립스 면도기 △다이슨 청소기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등 인기 가전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소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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