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남편 하하, 정관 수술 아직 안 해…넷째 생각은 없지만"

하하와 별 부부가 넷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하하 별 부부를 만나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 별 부부는 강재준 이은형의 집에서 함께 집 구경을 하는가 하면 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와중에 이은형은 별에게 "만약에 (하하가) 넷째를 낳자고 하면 어떨 것 같냐"라고 질문해 하하와 별을 당황하게 했다.

별은 "얼마 전에 (하하가)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나왔는데 기사가 나왔더라"라며 "이런 비슷한 질문과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뭐'하고 손으로 묶는 제스처를 하고 거기서 편집이 되니깐 (하하가) 이제는 정관을 묶은 줄 아는데 아직 안 묶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별은 "넷째 생각은 없고 안 낳을 건데 만약에 아이가 생겼을 때는 어쩔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셋째 아이까지 출산한 하하와 별에게 이은형은 그 비법을 묻기도 했다. 이에 별은 "사람들이 아이를 셋이나 낳고 키우고 있으니깐 '얼마나 금실이 좋으면'이라고 말하는데 꼭 금실이 좋아야 생기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별의 이야기에 강재준은 "형이 명사수다"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그럼 7년 동안 세 번 하신 거냐"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러한 와중에 하하는 2세 생각이 간절한 강재준 이은형 부부에게 "일단 부담감을 떨쳐내야 한다"라며 "마음 편하게 내려놓고 있으면 아이는 찾아온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