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식 5대 1로 쪼갠다…시간외 주가 6%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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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 AFP=뉴스1

전기차 테슬라가 5대1 주식분할 소식에 시간외 주가를 6% 끌어 올렸다. 

테슬라 주식은 미 동부시간으로 11일 오후 5시10분 현재 6.58% 뛴 1465.73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정규거래에서 테슬라는 3.11% 내린 1374.39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장 마감 이후 테슬라는 주식을 5대1로 액면 분할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2020년 8월 21일 기준 모든 주주들은 4개의 주식을 추가로 받고 28일 장마감 이후 배분될 것"이라며 "액면 분할된 기준으로 주식 거래는 3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재 1500달러 수준의 테슬라주는 액면분할을 통해 300달러선으로 낮아져 저가로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불러 올 개연성이 커진다. 지난달 30일 애플도 실적을 발표하며 4대1 주식분할을 발표한 바 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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