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갑자기 원피스가 입고 싶다…원피스는 출근룩, 국회도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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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정의당 의원총회 때 류호정 의원이 상의를 입는 동안 심상정 대표가 회의 자료를 살피고 있다. © News1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6일 "갑자기 원피스가 입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는 말로 류호정 의원을 격려했다.

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터넷을 접하지 못했다가 지금에서야 류 의원이 '분홍 원피스'로 인해 시달림을 받은 일을 알았다며 "우리당 류호정 의원이 고된 하루를 보냈군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 대표는 "원피스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사랑하는 출근룩으로 국회는 국회의원들의 직장이다"라는 말로 류호정 의원 '원피스'차림을 적극 지지했다.

심 대표는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개성있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며 각양각색의 복장을 한 채 앉아 있는 유럽의회 의원들 사진을 소개햇다.



그러면서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닮은 국회가 더 많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며 획일적인, 권위적인 모습의 국회야말로 없어져야 할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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