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2회초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구본혁 투입
-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편집자주]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오지환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인 2회초 수비 때 구본혁으로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오지환 선수가 우측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회 파울플라이를 잡으면서 다소 이상이 생긴 듯 하다"고 덧붙였다.
오지환은 1회초, NC 선두타자 박민우의 뜬공을 잡아냈다. 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났다.
hhss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