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곡성 농특산물 브랜드관 인기

곡성군 매출액 약 5300만원…전남 총 매출액의 35% 차지

[편집자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전남지역 농특산물 판매전이 열렸다. 사진은 곡성군 '농특산물 브랜드관' 모습. /© 뉴스1

전남 곡성군은 지역농특산물이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농특산물 브랜드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농특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했다.

곡성 농특산물의 총 매출액은 5300여 만원으로 전남 총 매출액의 35%를 차지했다.

곡성군은 멜론, 백세미, 토란 파이만주, 김치, 발효차, 청국장, 숯불유과, 단호박, 꽃 등 군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아울러 백세미 샘플쌀,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이용권, 접이식 장바구니,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전을 벌였다. 행사 현장에는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를 설치해 포토존을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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