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난 운수업계 추가지원…434곳에 300억

여객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등 대상…업체당 최대 3억

[편집자주]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여객·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43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3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뉴스1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여객·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도지사의 면허를 받고 운행하는 여객자동차운송회사 및 일반화물자동차운송회사 등 총 434개 업체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3억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부담 금리 중 2%를 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도내 15개 시군(기업지원과 및 지역경제과) 및 도 경제진흥원 본점 및 남부지소에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 관할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수업계의 경영난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 금융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14일 기준 1조 966억원(3만 1463업체)을 융자지원하고 있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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