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344명 코로나 신규확진…누적 3만19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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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AFP=뉴스1

싱가포르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보고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자가 344명 확인되며 누적 확진자는 3만19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 대부분은 기숙사에서 사는 이주 노동자들이었으며, 싱가포르인 또는 영주권자 중 확진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580만명 정도인 싱가포르에서는 △21일 448명 △22일 614명 △23일 642명 △24일 548명 등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엔 '방역 모범국' 평가를 받았지만 좁은 기숙사에서 집단 생활하는 이주 노동자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지난 22일 누적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넘겼다.

싱가포르 당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한 것은 검사 횟수가 적어진 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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