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허락하면 투표해야지" 옥천 최고령 116살 할머니도 한 표
-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편집자주]
충북 옥천군 최고령 유권자인 청산면 삼방리 이용금(116) 할머니가 15일 오전 팔음산 마을회관에 마련한 청산면 2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함께 사는 딸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투표소를 찾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용금 할머니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닐장갑을 낀 채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때도 투표한 이용금 할머니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투표는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