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박해준, 새벽 귀가한 김희애 의심…'휴대폰 확인'


                                    

[편집자주]

JTBC '부부의 세계' © 뉴스1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김희애의 휴대폰을 뒤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에서는 손제혁(김영민 분)과의 밀회 뒤 새벽에 귀가한 지선우(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오(박해준 분)는 새벽 귀가 후 거실 소파에서 잠든 지선우를 확인하고, 지선우의 휴대폰을 몰래 열였다. 이어 지선우가 호텔에서 머물렀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태오의 눈빛이 싸늘해졌다. 지선우는 잠든 척, 그런 이태오의 뒷모습을 지켜봤다.

다음 날 아침 이태오는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지선우의 행적에 대해 캐물었고, 지선우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이태오는 지선우가 출근하자 호텔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등 의심을 쉽게 지우지 못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 '부부의 세계'는 BBC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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